7월의 드림카드와 자체피드백

 

 

7월이 지났기 때문에 피드백과 함께 올려보는 드림카드 :D 늘 생각하는건데 드림카드는 처음 카드를 뽑으면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지만 막상 시기가 지나고 피드백을 하게 될 즈음엔 아, 이 키워드가 이걸 말한거구나 싶은게 있다. 물론 맞지 않거나 지나고 나서도 잘 알 수 없는 키워드들도 있다. 아직 공부가 부족하단거겠지. 예쁜 카드인데 내가 잘 쓸 수 없다는게 슬프다.

 

윗줄 왼쪽에서부터 1주,2주,3주 (총)

4주, 5주 이렇게 된다. 이번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었음. 8월이니까(..)

 

1주 Art (창조성, 미스터리에 대한 매력, 의식, 관심, 인식)

2주 Fishing_r (아이디어의 부족, 적은 돈, 감정적 위기)

3주 Foreigners (형제애, 붙임성, 상호부조)

4주 Feast_r (독선, 옛 방식에 대한 애착, 옳다고 믿음)

5주 Ship_r (고장, 실패, 후회, 유감, 순환의 끝)

 

총평 : Clouds 명예훼손, 괴로움, 모략, 부조화.

 

Art와 Foreigners, ship은 이번달에도 나왔다. 인연이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면 좋겠지만 긍정적인 뜻으로 변한 것도 있는 한편 부정적인 뜻이 강화된 카드도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

 

어쨌든 지난 달에는 공모전과 취업의 압박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더위와 집안 사정이 한꺼번에 들이닥친 괴이한 달이였다. 마지막에는 얼떨떨하고 무섭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것도 있고. 아직 얼마 지나지 않고 해결된 일이 없기 때문에 그것 또한 걱정이지만 어떻게든 좋게, 열심히 뚫고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내 자신을 북돋아야겠다. 언제까지 이러고 살 순 없지 않냐능..

 

+ 공모전은 막판에 GG쳤음. 늘 후회다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