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라 말한다..


한번에 하나를 생각하라고, 막혔을땐 쉬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평정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여유를 가질 수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없어.."로 문제 해결을 위한 타로를 봤는데

나의 문제점부터...너무 쾅하고 와닿는게 나와서 울 뻔함..


1. 문제점 (대비법 2. 존재)


 
EXISTENCE

이 카드의 나체의 여인은 완성을 상징하는 연꽃 잎 위에 앉아, 밤 하늘의 아름다움을 응시하고 있다. 그녀는 진정한 집은 외부 세계의 물질적인 장소가 아니라, 내부의 질적(quality)인 이완과 수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별, 바위, 나무, 꽃, 물고기와 새들, 이 모두는 삶의 춤 속에서 우리들의 형제 자매들이다. 우리는 개인적인 야망들을 추구하면서 이 사실을 잊곤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싸워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보면 우리가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은 좁은 편견들에 물든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幻影)에 불과하다.

지금이 바로 당신이 어디에 있든 자기 자신에게 '편안한 집'의 느낌을 허락하고 있는지 살펴볼 때이다. 그대가 허락하고 있다면 여유를 갖고, 그 맛을 음미하라. 그리하여 그것이 더욱 깊어지고, 항상 당신과 함께 머물도록 하라. 반대로 세상이 당신을 짓누르고 있다고 느낀다면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라. 오늘 밤 밖으로 나가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라. 

Osho God is Dead: Now Zen is the Only Living Truth, 1장

도움말: 

그대는 우발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존재는 그대를 필요로 한다. 그대가 없다면, 존재는 무엇인가 모자라게 된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그 자리를 메울 수 없다. 그 때문에 그대는 소중하다. 그대가 없다면 전 존재가 그대를 그리워할 것이다. 별들과 태양과 달, 나무와 새들과 땅이 그 작은 공간이 비어있음을 느낄 것이다. 그 공간은 오직 그대에 의해서만 채워질 수 있다.

그대가 존재와 이어져 있고, 존재가 그대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은 그대에게 커다란 기쁨이며, 행복이다. 일단 그대가 깨끗해지고 맑아지면, 모든 차원으로부터 그대에게 엄청난 사랑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 내가 알 수 없는 내적 영향 (소비법 64. 다시 태어남)

 
REBIRTH
  

이 카드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가 그의 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말한 '의식의 진화'를 묘사하고 있다. 그는 낙타와 사자와 어린아이의 3단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낙타는 졸고 있으며, 지루해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 있다. 낙타는 미망(迷妄,delusion) 속에 살면서, 자신이 산봉우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에너지가 없다.

낙타로부터 사자가 나온다. 우리는 자신이 삶을 놓쳐 왔음을 깨달았을 때, 다른 사람들의 말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군중들로부터 빠져나와, 홀로 당당하게 우리의 진리를 포효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아이가 드러난다. 그는 맹종하지도, 반역하지도 않는다. 순수하고, 즉흥적이며, 자신의 존재에 진실하다.

지금 당신이 어떤 차원에 있든지- 졸고 있고, 침울해 하든지 아니면 포효하고 반역적이든지 - 당신이 허용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라. 지금은 성장과 변화의 시간이다.

Osho Live Zen, 16장

도움말: 

선(禪)의 눈으로 보면, 사람은 무(無)에서 왔다가 무로 간다. 오고 간다는 말조차 옳치 않다. 그저 그대는 지금 여기에 존재할 뿐이다. 모든 것들이 그대를 지나쳐 간다. 그대의 의식은 그 모든 것들을 거울처럼 비출 뿐, 동일시하지 않는다.

사자가 거울 앞에서 포효한다고 해서, 거울도 포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자가 가고, 아이가 와서 춤을 추면, 거울은 사자에 대해선 잊고, 아이와 함께 춤을 출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거울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단지 비출 뿐이다.

그대의 의식은 바로 거울이다.
그대는 오지도, 가지도 않는다.
사물은 오고 간다.
그대는 젊은이가 되고, 늙은이가 된다. 살아 있다가는 죽는다.

이런 모든 상태는 단순히 '의식'이라는 영원한 연못에 비친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 나는 누구인가 스프레드의 데스카드와 연관이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계속 리버스 카드에서 맴돌고 있는걸까...이게 숙명인가...하는 뻘한 생각도 드네...

3. 내가 알고 있는 외적 영향 (소비법 33 스트레스)

 
STRESS
  

너무나 많은 일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공중에 너무 많은 공들을 던져 놓았을 때, 갑자기 독감에 걸리거나, 혹은 쓰러져서 목발을 집게 되는 사람들을 당신은 얼마나 많이 보았는가! 그것은 카드에서 보는 것처럼, '원맨 쇼'를 하는 광대가, 한 손에 핀을 쥔 조그마한 원숭이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는 것과 같다.

이 카드에서 볼 수 있는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든 찾아올 수 있지만, 특히 완벽주의자에게 잘 찾아온다. 자기가 없으면 아무 일도 안될 것이라는 생각에, 특히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낸다.

자, 왜 자신이 그렇게도 특별하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자명종을 맞추어 놓지 않으면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산책을 나가 보라. 몇 송이 꽃을 사 보라. 스파게티라도 만들어 보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해 보라. 그저 이 카드에 나오는 원숭이로부터 벗어나라.

Osho A Sudden Clash of Thunder, 3장

도움말: 

모든 개인적인 목표들은 신경증적이다. 본질적인(essential) 사람은 삶을 다음과 같이 이해한다. "나는 전체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나만의 어떤 운명을 찾아 다니거나, 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일은 일어나고, 세상은 계속 움직인다. 그것을 신이라고 불러도 좋다. 신이 그 일을 하고 있다.

모든 일은 저절로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나는 어떠한 투쟁도 싸움도 필요치 않다. 어떤 것을 위해서도 나는 싸울 필요가 없다. 나는 이완할 수 있고, 존재할 수 있다."

본질적인 사람은 행위자가 아니다. 그러나 비본질적인(accidental) 사람은 행위자이다. 그래서 비본질적인 사람은 걱정과 긴장,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서 살아가며,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화산 위에 앉아 있다. 화산은 언제라도 터질 수 있다. 왜냐하면 비본질적인 사람은 불확실성의 세계에 살면서도, 세상은 확실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의 깊숙한 곳에서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맙소사......


4.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 (대비법 21. 환영의 초월)

 
BEYOND ILLUSION
  

이 카드의 나비는 외부 세계, 끊임없이 변하는 것, 그리고 실재가 아닌 환영(幻影)의 세계를 나타낸다. 나비 뒤에는, 영원한 내면 세계를 들여다보고 있는 '의식'의 얼굴이 있다.

양 눈썹 사이에 열려있는 공간에서, 영적인 개화(開花)를 상징하는 연꽃이 피어나고 있으며, 각성을 의미하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내면의 태양이 떠오를 때 명상이 태어난다.

이 카드는 우리에게 외부 세계를 실재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내면을 들여다보라고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외부 세계에 초점을 맞추면 "이건 옳아, 저건 틀려" 혹은 "이건 좋아, 저건 싫어"하는 판단에 휘말려 들게 된다.

이런 판단으로 인해 우리는 잠, 낡은 습관, 낡은 삶의 방식 등 환영에 갇혀 살게 된다. 모든 것을 생각해서 판단을 내리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안으로 들어가라. 그 속에서 당신은 꿈과 실재의 차이를 알 수 있는, 당신 자신의 가장 깊은 진리 속에서 휴식할 수 있다.

Osho The Great Zen Master Ta Hui, 12장

도움말: 

꿈과 실재의 유일한 차이는 실재에서는 의심할 수 있지만, 꿈에서는 의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의심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지금까지 의심의 뿌리 자체를 잘라버렸다. 따라서 종교는 인류의 적이다. 물론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종교는 사람들이 그들이 설교해 온 특정한 환영(illusion)들을 믿고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왜 끊임없이 고타마 붓다와 같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자아(自我), 그대의 각성을 제외한 모든 것은 무상하며 꿈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겠는가? 그들은 지금 여기에 보이는 나무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보이는 기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환영'이라는 말로 인해 오해하지 말라. '환영'이라는 말은 실은 적절한 말이 아니다. '환영'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실재는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마야(maya)는 그 둘 사이에 존재한다. 거의 존재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걱정하는 매일 매일의 생활들에 대해서도, 그것은 실재로 생각되어질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의미에서, 그대의 깨달음의 절정에서, 마야 또한 비실재이며 환영이다. 


-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가지고 있던 오쇼젠 해설서의 환영의 초월 부분을 읽었다. 꿈, 내일,어제를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는...보다 나 자신을 신경쓰라는 메세지가 아닐까...지금은 생각하고 있다.


5. 해결책 (소비법 46 꿈)

 
THE DREAM
  

어느 황홀한 저녁, 당신은 당신의 모든 바램과 꿈을 실현시켜 줄 완벽한 연인을 만날 것이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작사가나 시인들이 그렇게도 쓰기 좋아하는 이러한 상상은, 우리가 어머니와 하나로 존재했던, 그리고 그렇게도 편안하게 느꼈던 자궁에 대한 기억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갈망이 일어나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좀 심하게 말하면, 그것은 유치한 꿈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는 냉엄한 현실 앞에서도 고집스럽게도 그 꿈에 집착한다.

현재의 파트너가 됐든, 미래의 파트너가 됐든, 그 어느 누구도 당신의 행복을 접시에 담아 올 책임은 없다. 설령 담아 오고 싶다고 해도 그럴 수 없다.

진정한 사랑은 타인에게 의존해서 자신의 빈곤함을 채우려고 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성숙과 풍요로움을 키워나가는 데서 온다. 그때 우리는 줄 수 있는 많은 사랑을 가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연인을 끌어당기게 된다.

Osho Take it Easy, 2권, 1장

도움말: 

우리는 홀로 왔다가 홀로 간다고 모든 종교적인 사람들은 말한다. 이 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이다. '함께(togetherness)'라고 하는 것은 모두 환상이다. '함께'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우리는 혼자이고, 혼자라는 것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서 우리가 혼자라는 것을 잊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처럼 사랑에 열중하는 이유이다. 핵심을 바라보라. 보통 그대는 상대가 너무 아름답거나, 잘 생겼기 때문에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사실은 그 반대이다. 그대는 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그대는 빠진 것이다. 그대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을 피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성과 사랑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돈과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돈과 권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정치가가 된다. 그것도 역시 홀로있음을 피하려는 것이다. 그대가 사람들을 지켜본다면, 자신을 깊이 들여다본다면, 그대는 놀랄 것이다. 그대의 모든 행동들은 단 하나의 근원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바로 그대가 홀로있음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구실에 불과하다. 진짜 원인은, 그대가 혼자라는 사실을 그대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 꿈을 버리라면서 꿈이 해결책이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생각했는데...결국엔 꿈이라 불리는 망상을 버리라는 거구나...어제 도착한 유니버셜 판타지에서 처음 떨어져나온 카드가 달이였던 것은 이걸 말해주고 싶었던걸까...현실과 환상을 구분할 줄 알아야 마음의 균형이 맞는다....그렇구나...




7월의 카드 (바네사)



7월의 카드 : 킹코인 (역)


첫째주 : 달

둘째주 : 태양

셋째주 : 킹완드

넷째주 : 5검

다섯째주 : 킹컵


넷째 주에 좀 조심해야겠다..사실 조심이란건 미리미리 해두는게 좋긴 하지만...

이번주와 넷째주에 조금 조심하고, 돈...그래, 돈...금전적인 손실이 있겠죠..

그런데 엄마가 안정을 찾기 전까진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거같아서 슬프다..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야지.....


이번달은 정말 허투루 돈을 쓰면 안된다.

이미 어제 간식을 사먹어버려서 말짱 꽝인거같기도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아낄 수 있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지. 


새 다이어리를 시작했으니까 금전출납도 꼬박꼬박 잘 적어야겠다.



오늘의 오쇼젠

 
SHARING
  

불의 여왕은 너무나 풍요로운 여왕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나누어 준다. 미래를 위해 자신만의 것을 따로 남겨두거나, 창고를 재고 조사할 마음도 없다. 불의 여왕은 자신의 보물 창고를 열어서 아낌없이 나누어 준다. 그녀는 자신 주위에 있는 풍요와 비옥함, 그리고 빛을 나누고자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만일 당신이 이 카드를 뽑았다면, 당신도 당신의 사랑과 기쁨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나눔으로써 당신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어디로 가야할 필요도 없고, 어떤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

당신은 어떤 소유욕이나 애착도 없이 자신의 관능성(sensuality)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아이를 낳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똑같은 창조성의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함께 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을 즐겨라. 그 안에 침잠(ground)하라. 그리고 그대의 안과 밖에서 풍요로움이 넘쳐흐르도록 하라.

Osho The Search: Talks on the Ten Bulls of Zen, 2장

도움말: 

네 번째 센터인 가슴으로 올라갈 때, 삶 전체는 사랑의 나눔으로 변한다. 세 번째 센터는 사랑을 풍요롭게 한다. 명상을 통해 세 번째 센터에 도달하면, 그대는 사랑과 자비심으로 넘쳐흐르며, 그것을 나누고 싶어진다. 그 때문에 보통 사람들도 사랑은 가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 사랑은 그저 주워들은 이야기일 뿐이다. 그들은 가슴에 도달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랑이란 말을 들어 봤을 뿐, 사실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 하지만 명상가는 가슴에 도달한다.

명상가가 존재의 중심, 세 번째 센터에 도달하면 갑자기 엄청난 사랑과 자비, 기쁨과 지복, 축복이 쏟아지면서 그힘이 가슴을 치게 되고, 가슴은 열리게 되는 것이다. 가슴은 일곱 센터의 한가운데에 있다. 세 개의 센터가 아래에 있고, 세 개의 센터는 위에 있다. 그대는 정확히 한가운데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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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날 (maybe) 좋은 카드가 나와서 기쁘다. 주문한 원두도 빨리 왔으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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